SBS뉴스

뉴스 > 국제

왜 프랑스에 테러…"IS 공습·사라진 톨레랑스"

남주현 기자

입력 : 2015.11.14 16:20|수정 : 2015.11.14 16:30


프랑스 파리에서 동시다발적인 테러가 일어나자,프랑스에 잇따라 테러가 발생하는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바타클랑 극장에서 인질극을 벌인 테러범이 프랑스의 시리아 군사 개입을 언급했다는 일부 목격자의 증언이 나옴에 따라 이번 테러가 IS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과 연관됐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IS 지지자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번 테러를 축하하며 배후에 IS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글을 올렸습니다.프랑스에서 유독 테러가 자주 발생하는 것은 서방사회가 시리아 등지에서 벌이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과의 전쟁에 프랑스가 적극적으로 동참한 데 대한 보복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IS에 대한 국제 동맹군의 공습을 주도하는 국가는 미국이지만,프랑스도 작년부터 이라크에서, 올해 9월부터는 시리아에서 동참하고 있습니다.

'톨레랑스의 나라'로 불리던 프랑스 사회가 오랜 기간 이어지는 경기침체와 이민자 증가 속에 무슬림 이민자들을 제대로 포용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