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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난 연쇄 테러로 현재 15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테러는 공연장과, 식당, 술집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고 공연장에서는 인질극이 벌어지며 10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먼저 유병수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 파리 최소 7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총격과 폭발 테러가 발생해 150여 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각 어제(13일)저녁 파리 제10구에 있는 한 캄보디아 식당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손님 11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확인했습니다.
또 파리 11구의 바타클랑 공연장에서는 인질극이 벌어졌습니다.
3명의 무장 괴한이 소총을 무차별 난사하면서 100여 명이 숨진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공연장에 있던 한 목격자는 무장괴한들이 들어와 관중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며, 총격은 10분 이상 계속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공연장 인질극은 진압이 완료됐으며, 테러범 중 최소 5명은 경찰에 사살됐습니다.
파리 외곽 축구장인 스타드 드 프랑스 경기장 근처 술집에서도 2건 이상의 폭발 사고가 발생해 여러 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축구장 관람객 : 펑 터지는 소리가 들렸고, 10~15분 뒤에 펑펑 터지는 소리가 두번 더 들렸습니다. 그 뒤로 축구장 바깥에서 요한 소리들이 들려왔습니다.]
프랑스와 독일의 친선 축구를 관전하던 올랑드 대통령은 급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뒤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