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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차 교수 "북한 핵 포기 없이는 평화협정 어려워"

윤영현 기자

입력 : 2015.11.14 01:55|수정 : 2015.11.14 04:57


미국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 한국석좌교수인 빅터 차는 북한의 핵 포기 없이 평화협정을 체결하는 것은 미국이 수용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빅터 차 교수는 뉴욕 컬럼비아대 한인학생회가 개최한 제113회 코리아포럼에 참석해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은 채 평화협정 체결을 주장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요구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빅터 차 교수는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자는 북한의 주장이 받아들여지려면 북한의 비핵화가 전제라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그는 "북한이 핵 포기 없이 평화협정을 요구한다"면서 "미국이 이를 받아들이면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어려운 요구 사항"이라고 말했습니다.

빅터 차 교수의 이 같은 발언은 미국 정부의 견해와 궤를 같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