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서울 광진구 캠퍼스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 집단 폐렴 사태의 사후 대책을 마련하는 후속대책위원회를 가동합니다.
이 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는 지난달 19일부터 폐렴 환자 55명이 발생해 역학조사와 함께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오늘(13일)까지 이 질환과 상관없는 결핵이 발견된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퇴원했습니다.
후속대책위는 질병관리본부와 공조해 집단 폐렴의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상황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사후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발원지로 추정되는 동물생명과학관 연구시설의 빠른 정상화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등 관련 부처와 협력해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퇴원한 환자에 대해서도 건강과 심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후속 치료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후속대책위는 민상기 교육부총장이 위원장을 맡으며, 총괄지원팀·퇴원환자지원팀·연구시설개선팀· 연구지원팀·대외협력팀 등 5개 팀으로 구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