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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내년 중·고교에 '친일인명사전' 비치

입력 : 2015.11.13 08:13


내년 경기도 모든 중·고교에 '친일인명사전'이 서울시에 이어 두번째로 보급됩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오늘(13일) "도내 모든 중·고교 학생들이 정확하고 다양한 역사적 사실을 알도록 친일인명사전을 역사 수업 보조 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면서 "관련 예산 2억5천660만원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도 교육청이 경기도의회에 보고한 '역사교육자료 지원 사업'에 따르면 교육청은 내년에 855개 중·고교에 민족문제연구소가 펴낸 '친일인명사전'을 보급합니다.

이미 자체적으로 '친일인명사전'을 사들여 비치한 도내 중학교 91곳과 고등학교 140곳에는 통일교육 체험학습 예산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총 3권으로 이뤄진 '친일인명사전'은 민족문제연구소가 2009년 펴낸 것으로, 친일인사 4천389명의 명단이 실려 있습니다.

앞서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9월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에 '친일인명사전'을 보급하라는 건의안을 의결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