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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집단폐렴, 남은 입원환자 1명 결핵 확인

권란 기자

입력 : 2015.11.12 18:27


건국대에서 발생한 집단 폐렴 의심환자 가운데 1명에게서 결핵이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입원 치료 중인 1명의 환자에게서 활동성 결핵이 확인돼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는 현재 조사하고 있는 호흡기질환과 결핵이 동반된 사례"라며 "새로 발견된 결핵은 이번 질환과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집단 폐렴이 발생한 동물생명과학관 건물의 실험실 근무자 전원에 대해 흉부방사선 검사를 했지만, 활동성 결핵환자는 추가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와 같은 실험실에서 근무한 13명에 대해 결핵균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잠복결핵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의심환자는 55명으로 추가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이 가운데 54명은 이미 퇴원한 상태입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와 환경조사를 계속하고 있지만, 아직 집단 폐렴의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