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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10대들'…식당 문 돌로 깨고 금고째 훔쳐

한세현 기자

입력 : 2015.11.12 12:59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을 골라 식당 문을 돌로 깨고 금고째 돈을 훔친 10대 중·고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야간에 식당 출입문을 깨고 침입해 간이금고와 현금을 훔친 혐의로 15살 조 모 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2일까지 사람이 없는 새벽 3~4시쯤 서울 도심 음식점과 주점 유리 출입문을 벽돌 등으로 깨고 침입하는 등 모두 7차례 걸쳐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훔친 금고 7개 가운데 3개는 돈이 들어 있지 않아 이들이 훔친 금액은 16만 원에 불과하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일부가 망을 보는 새 나머지는 문을 깨고 침입하는 등 역할을 나눠 절도 행각을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