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조폭의 진화'…기업형·소규모 이합집산·지능화

한세현 기자

입력 : 2015.11.12 12:58


경찰청은 민생 치안을 위협하는 조직폭력배를 집중단속해 올해 열 달 동안 조직원 3천여 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560여 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입건된 피의자 중엔 폭력과 갈취 범죄를 저지른 조직원이 68%였고, 도박장과 사채, 부동산 등 이른바 '지능 범죄'로 붙잡힌 조직원이 32%였습니다.

조직원들의 연령은 30대가 전체의 43.3%로 가장 많았고, 20대 27.2%, 10대는 4.9% 순이었습니다.

전국에서 활동 증인 조직폭력배는 200여 개 조직 5천3백여 명으로, 가장 큰 조직은 부산의 '칠성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폭력 등 형사 관련 범죄는 줄어드는 반면, 경제 사범 등 지능 범죄는 증가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조폭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다시 활개칠 수 있다고 보고, 이들에 대한 감시수위를 높일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