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경찰서는 수도권 일대 소규모 건설 현장을 돌며 건설 장비를 훔쳐 판 혐의로 54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A씨가 훔친 장비를 사들인 혐의로 A씨의 처남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월부터 지난달까지, 인천과 경기도 김포 일대 소규모 신축 건설 현장을 돌며 절단기 등 건설 장비 백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심야 시간대 소규모 건설 현장에 외부인을 감시하는 경비원이 따로 없는 점을 노리고 자신의 승용차를 인근에 주차한 뒤 장비를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장비를 판 돈은 경마 도박에 썼다며 건강이 좋지 않아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