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수능 시작…"모의평가 수준과 비슷하게 출제"

김광현 기자

입력 : 2015.11.12 10:49

동영상

<앵커>

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은 이번 수능을 올해 모의평가 수준와 비슷하게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본부는 수능시험이 시작된 직후인 오전 8시 40분부터 정부 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수능 출제위원장인 이준식 성균관대 교수는 올해 수능은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 치러진 모의 평가 수준으로 출제했다면서 전년도와 비슷한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식/출제위원장 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였고, 특히 학교 수업을 충실히 받은 수험생이면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하였습니다.]

이 출제위원장은 국어와 영어 영역의 경우 다양한 소재와 지문을 활용했으며 수학 등 나머지 과목은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했다고 말했습니다.

기본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추리와 분석, 탐구 등 사고능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문제를 출제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영어 영역의 경우 EBS 교재를 그대로 암기한다는 폐단을 막기 위해 EBS 지문 내용과 주제와 소재가 유사한 다른 지문을 활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수능부터는 출제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교사들로만 구성됐던 검토위원에 출제위원장급의 검토위원장이 처음으로 투입됐습니다.

출제본부는 이번 수능에서 EBS 수능 교재와 수능 시험의 연계비율은 과목별로 70%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