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안동·예천으로 이전하는 도청 신도시에 통상교류관을 만든다.
도는 신도시 도청 인근 5천㎡ 땅에 69억원을 들여 통상교류관을 짓기로 하고 예산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도는 애초에 도지사 관사를 포함해 98억원을 들여 1만㎡ 규모로 통상교류관을 짓기로 방침을 세웠다.
행정자치부 투자융자심사에서 부적격 통보를 받았음에도 추진하려고 했으나 지난해 도의회에서 이를 거부했다.
이에 도지사 관사를 빼고 규모를 줄여 올해 다시 건립키로 했다.
통상교류관은 국내외 귀빈을 접견하고 투자유치를 위해 회의를 여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새 도청과 도의회 건물처럼 한옥 형태로 통상교류관을 지을 방침이다.
현재 대구시 북구 산격동 경북도청 안에 있는 대외통상교류관은 도지사 관사를 겸하고 있다.
도는 올해 안동시 태화동 175㎡ 규모의 아파트를 도지사 임시 관사로 사용하기 위해 2년 전세계약을 했다.
도 관계자는 "현재 대구에 있는 통상교류관을 어떻게 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