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무장단체 IS 이집트 지부의 지도자급 인물 가운데 한 명이 카이로에서 자신을 체포하려던 경찰에 맞서 총격전을 벌이다가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숨진 인물은 이집트 보안당국이 추적 중이던 주요 인물로, 2013년 5월 이브라힘 무함마드 당시 내무장관에 대한 폭탄 공격, 지난해 7월 카이로 주재 이탈리아 영사관 폭탄 공격 등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S 이집트 지부는 지난달 말 시나이반도에서 러시아 여객기를 자신들이 추락시켰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성지를 지키는 사람들이란 뜻의 '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이 단체는 지난해 11월 IS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에 충성을 맹세하고 이름을 바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