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씨가 제 7회 금호음악인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임시는 지난 5월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바이올린 부문 1위를 차지한 연주자입니다.
지난 2008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임씨는 예원학교과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남윤 교수를 사사하고 있습니다.
금호음악인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정명화 한국예술종합대학교 명예교수는 "임지영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과 함께 본격적인 세계무대 활동을 앞둔 만큼, 이번 수상이 세계적인 연주자로 성장하는 데 주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상자는 상금 2만 달러와 2년동안 아시아나 항공 국제선 비즈니스석 이용,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영뮤지션 지원 프로그램 등 지원을 받게 됩니다.
시상식과 축하 음악회는 다음 달 3일 금호아트홀에서 열립니다.
금호음악인상은 지난 2004년부터,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이 만 30세 이하의 유망한 한국 클래식 기악 연주자 중 한 해 동안 탁월한 연주 성과를 보여준 이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피아니스트 손열음·김선욱,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이유라· 클라라 주미 강과 베이시스트 성민제 씨가 이 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