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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아동·청소년 과체중, 여자의 2배

심영구 기자

입력 : 2015.11.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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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비만을 포함한 과체중 아동·청소년이 갈수록 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남자 아동·청소년의 과체중 비율은 여자의 2배가량으로 OECD 회원국 가운데 최고 수준의 남녀 격차를 보였습니다.

OECD의 최신 건강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2013년 기준 만 5세~17세 남자 아동·청소년의 과체중 비율이 26.4%로 여자 14.1%의 2배에 육박했습니다.

OECD 조사대상 33개 회원국 평균은 남자 24.3%, 여자 22.1%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의 성별 과체중·비만 비율의 차이가 큰 이유는 여자아이들이 외모에 대한 사회적 압박을 강하게 받아 초등학교 때부터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