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롬복섬의 화산활동으로 인해 시간대별로 발리공항 운항 통제가 반복되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발리행 여객기 출발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매일 인천-발리 노선을 운영하는 대한항공은 어제(8일)저녁 6시 출발 예정이던 정기편을 오늘 아침 9시 반으로 미뤘습니다.
항공기가 발리섬에 도착하는 시간대에 인근 섬의 화산활동으로 화산재가 문제 될 수 있다는 예보 때문입니다.
야간에는 화산재를 구분하기 어렵고 화산재가 여객기 엔진에 빨려 들어가면 엔진 이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지난 3일부터 사흘 동안 발리 왕복 정기편을 띄우지 못했던 대한항공은 특별기를 투입해 급한 불을 껐고, 저녁에 출발하는 정기편은 다음날 아침으로 늦춰 띄워 화산재가 문제 될 우려가 있는 시간대를 피해 운항했습니다.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발리 노선을 운항하는 아시아나항공도 어제저녁 7시 55분 출발 예정이던 정기편을 오늘 오전 10시로 늦춰서 운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