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일 경기 과천 로고스센터에서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 졸업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는 지난 5월 2일부터 20주간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 56명이 1인당 텃밭 11.9㎡를 가꾸며 농업 체험과 요리 실습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이 직접 교장으로 참여했다.
도시에서 자라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텃밭 체험으로 농업·농촌의 본질적 가치를 알게 하려는 취지로 운영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텃밭학교 참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농촌진흥청의 연구 결과, 텃밭학교에 참가하고 나서 부모와 관계가 좋아지고 학교폭력 경험이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농업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가 늘었고 채소 거부감이 없어지는 효과도 관찰됐다.
농식품부는 바람직한 텃밭모델을 만들어 확산하는 한편 내년부터 꿈틀 텃밭학교 프로그램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교육청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