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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美국방, 핵항모 탑승해 남중국해 순시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11.05 17:57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부 장관이 남중국해에 파견된 핵 항공모함 탑승을 위해 말레이시아 동부 지역에 도착했습니다.

카터 장관은 오늘 말레이시아 사바 주에서 수직이착륙 수송기를 타고 30분 거리의 남중국해에 있는 시어도어 루스벨트 호로 날아갈 예정이라고 외신들은 보도했습니다.

카터 장관의 이번 남중국해 순시는 미국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강조하기 위한 시위의 하나로 풀이됩니다.

그는 어제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회의에서 "루스벨트 호의 남중국해 파견과 우리의 방문은 아시아 재균형 정책,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중요성에 대한 우리의 굳은 각오를 상징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카터 장관의 이번 순시는 남중국해 여러 암초를 실효적으로 지배하며 영유권을 주장하는 중국을 적지 않게 자극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