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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매케인 "다른 나라도 같은 행동해야"…남중국해 진입 촉구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11.05 10:43


존 매케인 미국 상원 군사위원장이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중국이 영해라고 주장하는 남중국해 해역에 선박을 보내라고 촉구했습니다.

매케인 위원장은 남중국해에 중국이 건설한 인공섬 12해리 내 해역에 미국이 최근 구축함을 파견한 것과 관련해 "어떤 나라든지 국제법이 허용하는 범위라면 어디든지 항행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이 매립 공사로 조성한 섬이 "국제법에 비춰봐도 어느 나라의 영토도 아니다"라며 "남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가 저해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라는 모두 마찬가지 행동을 취했으면 좋겠다"고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그는 국제 사회의 공동보조가 이어지면 "중국이 물러나지 않더라도 저지하는 행동은 할 수 없게 된다"고 효과를 강조했습니다.

매케인 위원장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이번에 군함을 파견한 방식에 관해서는 만족하지 않는다면서 "본래 통상의 행동이어야 하는 것을 극적인 것으로 만들고 말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