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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장 적정 시기는?…서울 11월 29일, 광주 12월 11일

안영인 기자

입력 : 2015.11.05 10:29


올해 서울의 김장하기 좋은 때는 11월 29일, 광주는 12월 11일이 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11월 하순과 12월 상순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것으로 예상돼, 올해 김장 적정 시기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경기를 비롯한 중부 내륙지방의 김장 적기는 11월 하순에서 12월 초, 남부지방과 동해안, 서해안 지방은 12월 상순에서 중순 전반, 남해안 지방은 12월 하순 이후가 될 전망입니다.

도시별 김장 적기는 서울이 11월 29일, 대전과 인천은 12월1일, 대구 12월 5일, 광주 12월11일, 강릉은 12월 12일입니다.

서울, 경기 등 중부 내륙지방은 작년에 비해 빠르고, 다른 지역은 늦은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김장 적정 시기는 일 평균기온이 4℃ 이하이고 일 최저기온이 0℃ 이하로 유지될 때입니다.

이보다 기온이 높은 경우는 김치가 빨리 익게 되고, 기온이 낮을 경우는 배추나 무가 얼게 돼 제맛을 내기 어렵습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김장 적정 시기는 대체로 늦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1920∼1950년 사이 김장 적정 시기는 평균 11월 25일이었으나, 1980∼2010년에는 11월 29일로 4일 정도 늦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