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시나이반도 북부에 근거지를 둔 수니파 무장조직 IS 연계 단체가 러시아 여객기를 자신들이 격추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IS 소속 대원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은 트위터에 올린 아랍어 육성 녹음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시점에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구체적인 격추 방법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S 대원은 우리는 그 여객기를 어떻게 격추했는지 설명할 의무는 없다며 잔해와 블랙박스를 수거해 조사하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IS는 또 온라인상에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IS 대원들이 러시아 여객기 추락 사건을 반기는 장면이 찍힌 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앞서 IS 이집트지부는 지난달 31일 사고 직후에도 트위터를 통해 자신들이 여객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