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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서 러시아제 화물기 추락…"최대 40명 사망"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11.04 18:39


아프리카 남수단의 수도 주바에서 화물기 한 대가 이륙 직후 추락해 최대 40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 화물기는 남수단 수도 주바 국제공항에서 800m 정도 떨어진 백나일강 강변에 추락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추락 현장에서 40구의 시신이 발견됐으며 어린이 1명 등 생존자 2명이 목격됐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추락한 항공기는 러시아 화물기로 러시아인 승무원 5명을 포함해 20명 정도가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탑승자 수와 사상자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사고 소식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화물기는 옛 소련 시절부터 생산된 러시아제 안토노프 군용수송기로 승무원 5명과 최대 90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사고기는 남수단에서 활동하는 유엔 평화유지군이 전세 계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