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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美 경찰 7살 아이에게 수갑 채워…이유가 '열쇠'?

입력 : 2015.11.04 15:51|수정 : 2015.11.0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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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2일,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에서 경찰이 7살 난 아이에게 수갑을 채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경찰은 아이가 학교에서 소란을 피워, 아이와 다른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수갑을 채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부모는 “아이가 ADHD 증후군을 앓고 있지만, 다른 사람들을 위협하는 일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수갑을 풀어달라는 부모의 요청에 ‘열쇠가 없다’는 이유로, 아이는 다른 경찰들이 현장에 올 때까지 수갑을 차고 있어야 했습니다. 경찰은 아이의 부모에게 정식으로 사과했고, 현재 정확한 상황을 조사 중입니다.

열쇠가 없어 한참 동안이나 수갑을 차고 있어야 했던 7살 아이의 당시 상황을 SBS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김수지 / 편집 : 박선하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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