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폭스바겐이 디젤 차량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로 본국 자동차 시장에서도 타격을 입기 시작했습니다.
독일 자동차협회가 3일 발표한 10월 국내 신차 판매 대수에 따르면 폭스바겐 브랜드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7% 감소한 6만 1천500대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신차 판매가 1.1% 증가한 27만 8천400대로 5개월 연속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플러스 성장을 한 것과 비교하면 폭스바겐 브랜드는 시장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아우디는 0.9% 증가한 2만 4천 대로 시장 평균에 근접했지만 스코다는 13.3% 감소했고 세아트는 15.7% 줄었습니다.
포르셰는 6.9% 증가했습니다.
자동차업계 전문가들은 지난 9월 하순 터진 스캔들의 영항이 가시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