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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기소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에 대한 첫 정식 재판이 오늘(4일) 열렸습니다.
오늘 법정에는 당초 진범으로 지목됐다가 무죄 판결을 받은 에드워드 리가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 상황을 진술할 예정입니다.
대법원이 지난 1998년, 에드워드 리는 사건 현장의 목격자일 뿐이라는 결론을 내렸지만, 패터슨 측은 에드워드 리가 피해자 고 조중필 씨를 살해한 진범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어, 앞으로 치열한 법정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판이 시작되기 전 패터슨 측과 에드워드 측의 인터뷰를 SBS 비디오머그가 준비했습니다.
기획 : 김도균, 영상취재 : 제일, 편집 : 박선하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