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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AI로 끊긴 미국산 닭 수입 재개

신승이 기자

입력 : 2015.11.04 10:35


북미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확산해 1년여간 금지한 미국과 캐나다산 닭·오리 등 가금류 수입이 재개될 전망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지정검역물의 수입금지지역'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고병원성 AI 추가 발생이 없고, 예찰 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나오는 등 AI 청정성이 확인돼 두 나라를 가금 수입허용 국가로 변경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달 17일까지 고시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별다른 이의가 없으면 수입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농식품부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각각 H5N8형, H5N2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자 이들 나라로 부터 들여 오는 가금류과 가금육 수입을 금지했습니다..

수입 금지 해제 이전인 지난해 우리나라의 미국산 닭고기 수입량은 6만 6천 780톤으로 전체 수입량의 53.8%에 달해, 수입금지 해제 조치로 미국산 수입량이 다시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