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통 당국이 전 세계적인 리콜 사태를 초래한 일본의 에어벡 업체 다카타에 7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93억 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AFP 통신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NHTSA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다카타는 NHTSA의 결정에 합의했으며 NHTSA와 다카타는 안전조치 강화를 위한 5개년 이행계획에도 합의했습니다.
만약 다카타가 이 계획을 실행에 옮기지 않으면 벌금액은 1억 3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천473억 달러로 올라가게 됩니다.
다카타 에어백은 작동 시 가스발생 장치의 금속 파편으로 운전자 등이 다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돼 전 세계에서 대규모 리콜을 단행했으며 미국에서 리콜 대상이 된 차량은 약 3천400만 대에 달합니다.
다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인한 사망자도 8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