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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포토] 가을 깊어가는 '한반도'

입력 : 2015.11.03 12:10|수정 : 2015.11.03 12:10


충북 옥천군 안남면 둔주봉(해발 384m)에서 내려다본 '한반도 지형'이 곱게 물든 단풍 속에 묻혀 있습니다.

늦가을 정취가 완연한 이 봉우리에는 요즘 주말마다 수백 명의 등산객이 찾아와 자연이 빚어낸 경치를 즐깁니다.

이 봉우리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한반도 지형'은 동이면 청마리 갈마골과 금강이 어우러져 만들었습니다.

길이 1.45㎞로 실제 한반도를 980분의 1로 축소한 크기입니다.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자 옥천군은 봉우리 정상에 정자를 짓고 산책로 등도 정비했습니다. 

(사진=옥천군 제공)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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