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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을 이용하지 않고 대중교통, 버스를 많이 타면 금을 주는 나라가 있습니다.
도대체 어느 나라일까요? 직접 확인해 보시죠.
정답은 바로 두바이입니다.
이곳은 두바이의 한 버스 정류소입니다.
교통 카드를 찍고 버스에 탑승하는 모습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선 버스를 탈 때마다 포인트를 지급해, 일정 점수가 넘으면 추첨을 통해서 금을 지급합니다.
두바이 교통당국이 지난해부터 버스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시작한 정책인데요, 자가용 이용을 줄이다 보니 건강도 좋아지고, 운이 좋으면 금도 받을 수 있어서 시민들도 아주 좋아한답니다.
취재 : 문준모, 편집 : 김인선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