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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서 엉덩방아 다섯살배기 하반신 마비 증세

한세현 기자

입력 : 2015.11.02 22:35


경기 화성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엉덩방아를 찧은 다섯 살배기 남자아이가 하반신 마비 증세를 보여 담당 교사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화성 서부경찰서는 의자에 앉으려던 어린이가 엉덩방아를 찧어 하반신 마비 증세에 이른 사고와 관련해, 어린이집 교사 26살 김 모 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7월 2일 오후 1시 반쯤, 자신이 일하던 어린이집에서 5살 김 모 군을 제대로 돌보지 않아 김군이 의자가 앉았다가 넘어져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군은 현재 척수경색에 의한 하반신 마비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교사 김 씨는 개인지도를 위해 김군을 교사실로 불렀는데, 김군이 성인용 의자에 앉으려던 걸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어린이집 원장 원장에 대한 행정처분도 화성시에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