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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서 노인·부녀자 호주머니 노린 60대 쇠고랑

입력 : 2015.11.02 16:34|수정 : 2015.11.02 16:41


광주 광산경찰서는 재래시장에서 노인과 부녀자를 상대로 상습적으로 소매치기한 혐의(상습절도)로 박 모(68) 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박씨는 지난달 28일 낮 12시 20분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 송정 5일 시장에서 A(79) 할머니의 가방에 손을 넣어 현금 33만 원과 지갑을 훔치려다 잠복 중이던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박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6차례에 걸쳐 19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씨는 영광시장, 송정시장, 말바우시장 등 5일 장이 열리는 재래시장을 찾아다니며 혼잡한 틈을 타 노인과 부녀자들의 호주머니를 노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절도 전과만 20건이 넘는 박씨는 최근까지도 특별한 직업 없이 정부에서 지급하는 기초연금과 소매치기로 훔친 돈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