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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2일)은 인천시가 계양산에서 송도에 이르는 녹지 축을 '인천 종주길'로 복원한다는 소식을 전해립니다.
이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의 북쪽 끝에서 남쪽 끝을 잇는 녹지 축이 복원됩니다.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서인데요, 그 내용을 함께 보시죠.
북쪽 끝의 계양산에서 남쪽 끝의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까지 60km에 이르는 녹지 축의 단절되고 훼손된 부분을 연결한다.
인천시가 내년부터 십 년간 7백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하는 인천 종주길 복원사업의 내용입니다.
만적산과 문학산, 인천 대공원과 송도 수변공원 등 인천의 명소가 많이 포함돼있습니다.
[김승희/인천광역시 환경정책과장 :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로 인하여 훼손된 녹지 축을 연결하여 친환경적이고 생태 도시로 만드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남북을 관통하는 산 12개와 하천 2개, 공원 7개를 연결하는 녹지 축 가운데 단절된 지역은 총 21곳으로 파악됩니다.
도로에 막힌 곳이 12곳이고, 하천 횡단지역이 2곳, 그리고 등산로 미개설지역이 7곳입니다.
인천시는 이 단절구간을 육교나 산책로와 등산로, 생태통로 등으로 연결하기로 했습니다.
[이숙자/인천시 구월동 : 등산이나 산책을 하려 해도 공원이나 산중간이 이렇게 도로로 딱 잘려있으면 짜증 나잖아요. 이런 게 자연스럽게 연결되면 참 좋죠.]
또 곳곳에 야생동물의 서식공간을 확보하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길로 꾸민다는 방침도 세웠습니다.
인천시는 올해 말까지 현장실사를 벌여 세부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 공사에 들러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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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를 비롯한 서해 5도에 1박 이상 머무는 관광객에게 적용돼온 뱃삯 50% 지원제도가 내년부터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시는 최근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서해 5도 체류 관광객의 뱃삯을 지원하는 예산 7억 원을 내년 예산에 편성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이번 결정이 어려운 재정여건에서 비롯됐다며 앞으로 기초자치단체가 부담하는 방안을 추가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