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 주를 시작하는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당 1,141.2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원 올랐습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9원 오른 달러당 1,142.0원에 거래가 시작됐습니다.
올 들어 이어지는 수출 부진이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10월 수출액은 434억7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5.8%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직후인 2009년 8월(-20.9%) 이후 6년 만의 최대 낙폭입니다.
그러나 지난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기대치를 밑돈 점은 달러화 상승세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