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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떠다니는 美군사기지의 위엄…최신예 전투기 탑재

입력 : 2015.10.31 17:32|수정 : 2015.10.3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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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최신 핵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호가 한국 취재진에게 공개됐습니다. 길이 333미터, 최대속도 시속 56km의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레이건호는 80여 대의 항공기를 탑재할 수 있고, 최대 승조원이 5천4백명에 이릅니다.

이번에 공개된 레이건호에는 F-18 호넷 전투기와 공중조기경보기 E-2C등 다양한 최신 전투기가 탑재돼 있었습니다. 내부에는 병원과 종교시설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지난 2003년에 취역한 레이건호는 아프가니스탄전과 이라크전에 투입됐고, 지난 2011년에는 동일본 대지진 복구작업에도 투입되기도 했습니다. 레이건호는 이번 한미해군 연합훈련에 참가한 뒤 일본 요코스카 기지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기획: 권영인, 영상취재:김대철, 편집: 김경연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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