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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원주민들을 위한 축제, 세계 원주민 체전이 브라질에서 펼쳐졌습니다. 종목 가운데는 축구도 있는데요, 규칙이 좀 유별납니다. 직접 보시죠.
모래 경기장 위에서 전통 복장의 원주민 선수들이 축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발이 아니라 머리로 공을 차고 있습니다. 머리로 차는데도 꽤 멀리 나가죠. 원주민 축구는 발을 쓰면 안 되고, 오직 머리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선수, 관객 할 것 없이 다들 환호하며 재미나게 경기를 즐깁니다. 다행히 지금껏 부상자도 없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