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이상 지속하는 저유가 때문에 세계적인 원유 업체들도 위기에 빠졌습니다.
미국의 글로벌 원유업체인 셰브론은 6~7천 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글로벌 직원이 6만 4천700명인 것을 고려하면 감원비율은 10% 정도 되는 걸로 추정됩니다.
셰브론은 감원 시기와 감원 지역 등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셰브론은 또 내년 자본지출 규모가 250억∼280억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올해보다 25% 줄어든 것입니다.
미국에서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에너지업체가 감원과 자본지출 축소를 결정한 것은 저유가 때문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