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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 예술에 대한 기업들의 지원활동을 '메세나'라고 부릅니다. 예전에는 콘서트 표를 사주는 수준에 그쳤는데 이제 기업들이 직접 문화 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황현구 기자입니다.
<기자>
아름다운 선율이 시골 학교에 가득 울려 퍼집니다.
조금은 서툴지만 정성스럽게 악기를 연주합니다.
3년 전 구성된 청주 문의초등학교 오케스트라, 필요한 악기는 많지만, 예산이 없어 발만 동동 굴렀는데 한 기업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해결했습니다.
세계적인 플룻 연주자 최나경 씨도 시골학교 오케스트라를 위해 기꺼이 재능을 기부했습니다.
[조유진/청주 문의초 6 : 평소에 저희끼리만 해서 조금 소극적이었는 데 이제 같이 참여해주셔서 더 재미있게 할 수 있게 된 거 같고요.]
[백인교/청주 문의초 6 : 졸업할 때까지 빠짐없이 나와서 연습 꼬박꼬박 잘하고 열심히 합주하고.]
이 기업은 학교에 오케스트라 합주 연주실도 기증했습니다.
[신연제/메세나 기업 사회공헌팀 : 사랑의 향기는 나눔이 필요한 곳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입니다. 사랑의 향기를 통해서 많은 음악 꿈나무들이 소중한 꿈을 예쁘게 키워 갔으면 좋겠습니다.]
기업의 메세나 활동이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골학교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