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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공공기관도 5곳 중 1곳꼴로 '좀비 상태'

이호건 기자

입력 : 2015.10.3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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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최근 부실 민간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에 나선 가운데 공기업도 공공기관도 5곳 중 한 곳꼴로 독자 생존 능력을 상실한 채 국민 혈세에 의존하는 '좀비' 상태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공공기관 알리오에 2014회계연도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190개 공기업과 공공기관을 조사한 결과,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곳이 40개사로 전체의 21.1%를 차지했습니다.

이자보상배율은 기업활동으로 얻는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수치로,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면 이자도 감당하지 못할 만큼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