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독일 최대은행 도이체방크가 3만 5천 명을 감원하고 10개국에서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도이체방크는 이 같은 내용의 대규모 감원과 사업 부문 개편 등의 구조개혁 계획을 발표하면서, 고객 수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일부 국가의 투자은행 부문을 정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노력을 통해 38억유로, 약 4조3천억원을 절감할 수 있지만 구조 개편에 30억∼35억유로가 들 것으로 도이체방크는 예상했습니다.
도이체방크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9억2천만 유로의 순손실을 기록했고, 올해 3분기 매출은 73억 유로로 작년 동기보다 7%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