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에서 보스니아 출신의 네 살 난 난민소년을 유괴한 용의자가 붙잡혀 조사받고 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유괴된 소년은 모하메드 자누지로, 지난 1일 엄마, 두 형제와 함께 난민센터에서 줄 서 있다가 실종됐습니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에서, 자누지는 장난감을 든 채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현장에서 사라졌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갖고 있던 차량에서 어린이의 시신을 발견했다며, 숨진 어린이가 누구인지, 유괴된 난민 어린이인지, 사망 원인이 무엇인지 등을 부검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