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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최고층 건물은 몇층일까

입력 : 2015.10.28 16:41


울릉도에 초고층 건물이 들어섭니다.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한 개입 사업자가 올해 말에 울릉읍 사동리 사동신항 인근에 무려 8층 규모의 관광호텔을 완공합니다.

지금까지 울릉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5층 규모입니다.

1982년 울릉읍 저동리 상록아파트를 시작으로 울릉도 번화가인 도동리에 5층 규모 건물이 꽤 많이 들어서 있습니다.

울릉도는 평지가 적어서 고층 건물을 세우기 어렵습니다.

더구나 섬이란 특성 때문에 자재나 건설기계 이송비 등이 많이 들어 건축비가 육지보다 3배가량 더 듭니다.

고층 건물 수요도 적어 육지에서는 흔한 5층짜리 건물도 울릉도에서는 '초고층 건물'에 속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8층 건물은 군민에게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2017년에는 8층짜리 초고층 건물이 추가로 들어섭니다.

오늘(28일) 착공한 국민임대주택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번에 짓는 3개 지구 가운데 도동지구에 들어서는 국민임대주택이 8층 규모로 건설됩니다.

나머지 2개 지구 국민임대주택은 울릉도 특성을 반영하듯 4층 규모입니다.

울릉도에서는 2004년 울릉군보건의료원에 처음으로 엘리베이터를 설치했습니다.

현재는 숙박시설, 해중전망대 등에도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울릉군 관계자는 "울릉도에서는 5층을 넘는 고층 건물이 없었는데 올해 말에 처음으로 8층 건물이 들어선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