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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뉴스입니다. 오늘(28일)은 가뭄이 극심한 인천 섬 지역 주민들에게 페트병 수돗물이 지원되고 있다는 소식을 인천지국에서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 앞바다 섬 지역의 가뭄이 가을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죠.
그래서 섬 주민들의 식수난을 해소하기 위해 페트병 수돗물의 지원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시의 한 정수장입니다.
자동화 설비를 통해 수돗물을 페트병에 담고 있습니다.
'미추홀참물'이라는 이름의 이 페트병 수돗물은 올들어 지난달까지 23만 병이나 식수난을 겪고 있는 섬 주민들에게 공급됐습니다.
올해 말까지 인천 앞바다 27개 섬 주민 4만 2천 명에게 총 30만 병 정도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초 올 지원 예상물량 3만 병보다 무려 10배가 넘는 양입니다.
[이길형/인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부장 : 미추홀 참물은 원래 비상급수용이나 공공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었으나, 금년도 도서 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가 부족하게 되어 이렇게 지원하게 됐습니다.]
페트병 수돗물의 지원으로 섬 주민들의 식수난은 어느 정도 해소되고 있지만, 농업용수 확보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특히 강화도와 옹진군 섬들의 강수량은 예년의 3~40% 수준이어서 앞으로 5~600mL의 비가 더 필요한 실정입니다.
해갈이 안 되면 내년 농사가 걱정이어서 한강 물을 끌어다 쓰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인천시는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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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의 지방세 체납액이 3조 7천억 원을 넘어선 가운데 인천은 체납액 징수율에서 전국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전국의 17개 시·도 가운데 재정 상황이 어려운 인천의 체납 지방세 징수율이 15.1%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자치부가 밝힌 시·도별 체납액 증가율을 보면 세종시가 36.1%를 기록해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고 제주는 18.6%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