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지적장애 모자 등친 40대 여성 구속

입력 : 2015.10.28 15:04


전남 순천경찰서는 28일 지적장애인 모자(母子)를 속여 대출을 받거나 인터넷·휴대전화에 가입해 요금을 미납하는 등의 수법으로 거액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L(41·여)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2013년 12월께 지체장애인 A(48·여)씨에게 접근해 "이름을 빌려주면 대출을 받아 살 집을 마련해 주겠다"고 속여 대부업체 3곳으로부터 800만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때부터 지난해 11월까지 A씨와 아들의 이름으로 휴대전화 8대와 인터넷 2곳에 가입해 요금 570여만원을 미납하는 등 총 1천370여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밖에도 L씨가 홀로 사는 노인을 상대로 '돈을 찾아주겠다'고 속여 통장을 받아 3천여만원을 임의로 인출한 혐의를 잡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