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심의 주택가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과 성매수 남성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김 모(30) 씨는 이달 12일부터 최근까지 부산진구 등 주택가에 고급 오피스텔을 빌려 성매매 여성을 고용하고 남성들에게 12만∼13만 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했습니다.
유흥업소 아르바이트를 알선하는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여성들을 모집했습니다.
성매매 여성들에게 남성 1인당 8만∼9만 원을 줬고 경우에 따라 추가로 2만∼3만 원을 더 줬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한 20대 여성은 하루에 남성 11명을 상대하고 120만 원 이상을 벌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 등은 유흥업소 관련 인터넷 사이트를 보고 미리 연락한 남성의 신분을 오피스텔의 입구에서 확인하며 단속에 대비했습니다.
경찰은 28일 김씨 등 성매매 알선자 3명, 성매매 여성 3명, 성 매수 남성 6명을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실제 업주를 추적하는 한편 성매수 남성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