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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구개발 보조금 유용' 미디어 장비 업체 대표 영장

김학휘 기자

입력 : 2015.10.28 16:01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받은 스포츠 연구개발 국고보조금을 유용한 혐의로 디지털미디어 장비 제조업체 D사 대표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씨는 동계스포츠 가상 훈련장비를 개발하는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면서 공단에서 받은 보조금 수억 원을 사업 외 다른 용도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보조금 집행 내역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김 씨의 혐의를 포착하고 지난 21일 D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D사와 같은 과제를 수행한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H사 대표 최 모 씨도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스포츠 연구개발 보조금 유용 비리와 관련해 골프용품 업체 M사 대표 51살 전 모 씨를 구속 기소하고, 스노보드 제조업체 K사 대표 56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