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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편의점 증가 속 PC방·문구점이 사라진다

엄민재 기자

입력 : 2015.10.28 13:40


패스트푸드점과 편의점은 늘고 PC방과 문구점·서점은 줄어드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시군구 가운데 학원, 부동산, 음식점을 비롯한 각종 생활밀접업종이 가장 많이 들어선 곳은 서울 강남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세청이 공개한 전국 사업자등록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 8월 기준으로 전체 사업자 수는 1년 전보다 5.6% 증가한 661만 명입니다.

이중 개인이 88.2%(582만9천명), 법인이 11.8%(78만1천명)를 차지했습니다.

업태별로는 부동산임대업이 21.3%(141만명)로 가장 많았고 소매업(13.2%), 음식업(10.6%)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 가장 많은 24%가 몰려 있고, 그다음이 서울 23.2%, 부산 6.5% 순이었습니다.

30개 생활밀접업종에 종사하는 사업자 수는 전체의 21.9%인 145만명으로, 작년과 비교해 3.2% 늘었습니다.

패스트푸드점(12.6%)과 편의점(10.0%), 실내장식가게(12.2%), 부동산중개업소(7.9%)가 눈에 띄게 증가한 반면, PC방(-4.2%), 문구점·서점(-3.3%), 휴대폰판매점(-2.2%)은 줄었습니다.

서울 강남구에는 학원과 문구점, 미용실과 부동산중개업소 등 11개 업종이 전국 254개 시군구 가운데 가장 많이 밀집해 있습니다.

서울 중구에는 옷가게와 안경점이 가장 많았고 꽃가게는 대규모 화훼단지가 있는 서울 서초구, 일반주점은 홍대입구가 포함된 서울 마포구, 여관은 제주시에 사업자 수가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