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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이 떠오른 헬기 끝에 사람들이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습니다. 곧이어 헬기에서 뛰어내리고 마는 이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지난 25일, 헬멧과 특수 제작된 날개 옷을 입은 선수들이 헬기에 올랐습니다. 그들은 바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2015 레드 불 윙슈트 레이싱 챔피언십’의 참가자들이었습니다.
빠른 속도로 하늘을 가르며 비행하는 선수들은 자유자재로 방향을 틀며 바람을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18개국에서 온 4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 경기에서는 미국 출신 앤디 패링턴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짜릿한 비행 ‘윙슈트 플라잉’ 경기 현장을 SBS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김수지 / 편집 : 조한솔 / 화면제공 : 레드불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