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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앞바다서 27명 탄 고래관광선 침몰…최소 5명 사망

유덕기 기자

입력 : 2015.10.26 15:34


캐나다 밴쿠버섬 앞바다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25일) 고래 관광선이 침몰해 최소 5명이 숨졌습니다.

캐나다 해안경비대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밴쿠버섬의 휴양도시인 토피노에서 27명을 태우고 출항한 고래 관광선 '리바이어던 2호'가 해안선에서 약 14.8㎞ 떨어진 곳에 가라앉았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18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비대는 해가 져 어두워지고 나서도 야간 탐지 장비를 이용해 나머지 실종자를 찾는 데 전력하고 있습니다.

토피노는 고래를 보려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으로, 이날 현지 날씨는 화창한 편이었습니다.

한 고래 관광업자는 "수년간 수만 명이 오늘과 비슷한 조건에서 관광을 했다"며 "오늘은 무슨 문제로 이런 사고가 났는지 도저히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밴쿠버 앞바다에 강품은 불지 않았으며 침몰한 리바이어던 2호는 토피노에서 가장 큰 선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