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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美소송 원고 "따끔한 페널티 있어야"

박하정 기자

입력 : 2015.10.26 14:17


폭스바겐·아우디 한국 운전자를 대표해 임예원, 정선미 씨 등 2명이 현지시각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오늘 소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바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여배우 임예원 씨는 "이런 사기 행위에 따끔한 페널티가 있어야 한다"며 소송을 낸 이유를 밝혔습니다.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정선미 씨 역시 세계적 명성이 있는 회사가 파렴치한 행위를 했다는 데 화가 났고, 이후에도 회사의 빠른 대처가 없어 미국에서 소송을 냈다고 말했습니다.

법무법인 바른 하종선 변호사는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건으로 미국 법원에 소송을 낸 것은 이들이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 변호사는 앞서 폭스바겐 운전자 700여 명을 대리해 폭스바겐 그룹과 국내 딜러사 등을 상대로 '매매계약 취소 및 매매대금 반환청구' 소송을 국내에서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