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무장단체 IS에 인질로 잡힌 사람들을 구출하는 작전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22일 쿠르드자치정부군과 미군 특수부대 델타포스가 이라크 북부 지역에서 IS가 인질을 가두는 수용소를 급습하는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는 2시간 동안의 작전 활동 끝에, 쿠르드족 48명과 이라크 군경 27명을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으며, 미 국방부는 69명을 구출했다고 전했습니다.
쿠르드자치정부는 "인질들이 작전 당일 처형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새벽에 구출 작전을 개시했다"며 "구출된 인질들이 IS로부터 '오늘이 제삿날'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IS와 교전을 벌여 IS 조직원 20명을 사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군 1명이 작전 가운데 숨지고, 쿠르드자치정부군 3명이 다쳤습니다.
미군이 이라크에서 IS와 전투에서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