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전 오클라호마 주 스틸워터의 오클라호마 주립대학에서 발생한 자동차 음주운전 사고로 모두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CNN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클라호마 주립대학 홈커밍 퍼레이드에서 25살 여성 어데이샤 챔버스가 음주상태로 현대 엘란트라 차량을 몰고 퍼레이드 현장 근처의 군중을 덮쳤습니다.
사고 직후 현지 경찰은 3명이 숨지고 34명이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으나, 이후 치료를 받던 2살 어린이가 추가로 숨지면서 사망자가 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밖에 어린이 5명과 성인 3명 등 8명이 위중한 상태라고 오클라호마 주립대학 의료센터와 아동병원은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챔버스의 승용차가 퍼레이드 현장을 순찰 중이던 한 경관의 오토바이를 친 뒤 군중 속으로 돌진했다"며 "이 여성은 현재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돼 있다고"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예정된 풋볼 경기는 취소되지 않았고,경기 시작 전 희생자를 위한 묵념을 함께했습니다.